스포질을 할 예정입니다.
원체 2012년 종말론을 좋아라하는 입장인지라...(응?)
영화 2012 소식 접했을 때 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예고편 보고 꼭 봐야지 마음을 다잡았던 내가
드디어 봤다.
여튼 내가 이제껏 본 재난영화 중에 최고였다. 진짜 손에 땀나게 집중도는 최고였다.
종말영화의 친구 노아의 방주는 어김없이 나와줬고.
그게 메이드인차이나라 왠지 안심이 되지 않는 거였다.
시간없다고 사람 버리고 가려다가 '신세계를 이렇게 세우면 안되요'라고 정의를 외치는(?)
과학자님과 그를 동조하는 몇개 나라의 정상님들의 의견에 따라 태우는데..
먼저 시간없다고 안태우는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표를 산거잖아. 그러니 태울 의무가 있다쳐도
그럼 표를 사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죽어도 된다는 말인가?
눈앞에 있는 사람만 사람인건가?
그리고 돈도 없으면 종말오면 그냥 죽어야 한다는거?
종말에서 살아남으려면 돈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건가?
이 영화 보면서 재밌다였지만, 보고 난 후에는 좀 그렇다
그리고 그 급박한 상황에서 그렇게 쉽게 사람들을 태우는 걸 수긍하는 것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도 왠지 그렇게 쉽게 수긍하기 힘들거 같단 말이지..
뭐..
정말 지구가 일명 개박살 나는 거 보니... 생각하더 종말을 눈으로 보는 심정으로써.. 좀 무섭더라
화산은 폭발하고, 대륙은 물에 잠기고... 정말 자연 앞에선 인간은 그냥 개미!
여튼 2012는 지구종말이라 재미있었고
종말에서 살아남긴 위해서 권력과 돈이 필요하다라는 사실이 아주 짜증났다.
그리고 그런 인간들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잘 살아갈지도 의문이고
1년 몇개월동안 방주에 있던 사람들의 옷, 음식 등은 어떻게 마련했을까하는 사소한 의문과
그 안에서의 생활이 과연 순탄했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다.
영화의 몇가지만 빼면 참 재미있는 영화였다가 결론
- 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