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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드라마보면 왕창 슬펐던 드라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였는데
정말 울고 싶을때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라고나 할까..
하지만 다시 본 적은 없다. 다음에 다시 볼까.. 으흠
여튼...
그랬는데.. 어제 정말 1시간내내 울었다.
태양의 여자..
일지매때문에 다운받아보고, 인터넷에서 보고 그러다가
일지매가 끝나서 닥본사 했는데.. 엉엉엉.. 눈물이 안멈추고
드라마가 끝나고도 가슴이 먹먹하니..
황금어장을 보면서도 웃음이 잘 나오지 않더이다.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도영이에게 심히 감정이입을 한 상태였는지라
사월이가 복수를 한다고 해도.. 해서 도영이는 나락으로..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고
그냥 도영이의 심정이 왠지 이해가 가서 불쌍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근데 어제..
숨기고 있던 감정을 내보이면서
주변정리를 하는 듯한 그 느낌들..
자살을 선택해버린 도영이..
감정이입이 너무 잘돼서 울고 울고 또 울고 계속 울어버렸다.
왠지 도영이의 심정을 너무 이해가 되서.
동생을 버리고, 거짓말을 한 행동은 잘못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 도영이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이 가서 그런거 같다.
이 세상에 오직 나만을 위한 내편.. 그 하나 떄문에..
서글픈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가 필요해서..
아 몰라몰라..
여튼 오늘이 마지막회이다.
아놔.. 날 울리지 말아줘 제발..
- 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