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가 아마 있을 듯!
처음에는 그다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다가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소개해주는 거 보고 급작스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키워오다가 어제야 봤다.
아마 보지 못할거야 라는 생각도 있었고, 나름 감상읽는 것도 좋아해서 여러 블로거가 써놓은 감상을 읽은 나머지 나름 반전을 알고 봤다.
보면서 든 생각은 먼저 히스레저의 조커라는 악의 캐릭터를 뛰어넘는 캐릭터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저 역을 하고 나면 자살이라도 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히스레저가 죽었기에 저 역이 완성이 된게 아닌가...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배트맨은 밑도끝도 없이 절대선이고, 조커는 밑도끝도 없이 절대악인건가.. 그리고 과연 사람은 선한가.. 악한가에 대한 둘의 나름 대결이었나.. 어떻게 보면 조커가 한번 이겼고, 한번은 배트맨이 이겻다. 그러므로 무승부!! (영화본 직후에는 조커가 이겼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솔직히 배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죽는다.. 이거 보면서 누르면 자기배가 터지는 건줄 알았는데.. 아무도 누르지 않았다. 이 영화는 사람이 선하다 쪽..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자기 손에는 피 묻히기 싫었기 때문에 일반 시민쪽은 아무도 누르지 않았겠지.. 그러니깐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누르겠다고 해도 아무도 말리지 않고, 죄수가 대신 눌러주겠다고 하니깐 홀라당 줘버리는 거 보면 알수 있다.(??) 하지만 하비검사같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과연 안 누르고 있었을까??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비검사같은 사람이 없었다고?? 과연 그럴까?
아. 여튼 절대선, 절대악, 평범한 사람, 동전과 같은 사람 요러게 4가지의 사람유형이 나오지만 알고보면 동전과 같은 사람이 대부분인거다.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봤자 동전이다. 선도 악도 동전의 앞뒷와 같은거.. 선하다고 행동해도 받아들이는 쪽이 악이면 악인거다. 조커가 만약 난 선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조커는 절대선이고 반대편에서는 절대악인거다. 배트맨도 마찬가지고.. 다 자기만족일 뿐이지(???)
....점점 어려워진다.
여튼 결론은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으며, 동전과 같은 선과 악을 모두 사람들을 지니고 있다... 정도? 내가 절대선도 절대악도 믿지 않으니깐..
- 花 -
덧..
설마 다크나이트의 뜻이 그런 뜻이었냐!! 마지막에 다크나이트의 뜻이 나와서 좀 허망했다. 뭐야 저거!! 라고 속으로 외치게 만들었다. 아하..
덧2...
배트맨에 감정이입해서 보면 상관없고, 하비덴트에 감정이입해도 상관없지만 조커에 감정이입해서 보면 좀.. 무서운거다.
덧3..
엔딩크레딧도 올라오기 전에 본편영화 끝나다고 불 홀라당 켜버리고, 안내원(?)은 나가세요 하는건 무슨 매너지요!! 영화관 관계자 여러분들아 좀 그러지 말아주세요! 불을 켜는건 그러다쳐도 나가세요는 뭐냐! 순간 빠직했다.
덧4...
이 영화보고 왜 배트맨이 배트맨이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다음에 배트맨 비긴즈를 한번 봐야 겠다!



